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19일 부안 변산반도 해안사구 복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임직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목적으로 생태계 보전 활동을 실천하고, 환경보호 인식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가 주관했으며, 재단과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이 함께했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변산반도 맞춤형 해안사구 복원을 위한 모래포집기 시범 설치 활동을 했다.

재단은 해안 모래유실 방지, 사구 생태계의 정상화를 통한 사구식물 유입으로 생물다양성 증진, 탄소흡수 기능 강화 등 해안사구 복원에 앞장섰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재단은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고 있다”며 “끊임없이 제기되는 생태계 문제에 대해 지역과 지구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기획정책팀(063-230-7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