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원장 전정희)은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센티브' 제공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북특별자치도 가족친화인증기업(관)은 161개사로, 각 기업(관)에 가족친화인증마크를 부여해 중앙부처(출입국우대카드 발급 등) 및 금융기관(금리우대 등)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받고, 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여성가족재단이 발굴한 도내기업 39개사가 부여하는 인센티브도 받는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가족친화인증 인센티브는 의료, 숙박·체험, 외식·식품, 기타(교육 등)의 분야에서 제공되고 있다. 각 기업(관)에 부여된 가족친화인증마크를 제시하면 ▲건강검진 10% 할인(기본, 프리미엄, 정밀검진) ▲숙박 및 체험 입장료 30% 할인 ▲외식 및 식품 구매 20%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친화인증 인센티브 제공기업은 11월경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센티브 협약식'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가족친화인증기업 협약을 맺고, 현판이 제작된다.

더불어 전북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지원사업 카테고리에 리스트가 등재되며, ‘전북특별자치도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센티브 제공 가이드’리플릿이 도내 가족친화인증기업(관)에 모두 배포된다.

한편 전북여성가족재단은 11월까지 '가족친화인증 인센티브' 참여 기업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생활균형지원팀(063-254-3820, 253-38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