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이 홍보영상 2편 '가족편, 해금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국악원의 이미지 제고와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제작되었으며, 남원의 전통성과 국악의 매력을 담아냈다.

공개된 첫 번째 영상 '가족편'은 남원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휴일과 현대적인 일상의 모습을 담아냈다. 두 번째 영상 '해금편'은 국악단원의 공연과 일상, 출·퇴근길, 직원의 업무와 공연 준비 모습 등을 영상에 담았으며, 향후 공연 및 체험 소개 영상 10여 편을 추가 제작하여 기관의 다양한 사업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의 전통 예술을 홍보하고자 한다. 특히 남원이 지닌 전통적인 매력과 국악의 조화를 강조함으로써 지역 홍보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국립민속국악원 양영진 학예연구사는 “이번 홍보영상 제작을 통해 기관과 남원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사업 홍보와 함께 국악의 매력을 시민들께 전파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