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6월 28∼29일과 8월 30∼31일 총 4회에 걸쳐 대공연장에서 '2024 무형유산 너나들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르면 먼저, 28일 오후 7시 30분과 29일 오후 4시에는 <생기복덕 : 김반장, 박범태, 김세형> 이 개최된다. 

두 번째 공연은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협업하는 단체 <리퀴드 사운드>가 선보이는 <긴 : 연희해체 프로젝트>로 8월 30일 오후 7시 30분과 31일 오후 4시 양일간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운영된다. 6월 공연 예약은 6월 18일부터 가능하며, 8월 공연은 8월 20일부터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사항은 전화(063-280-1500,1501)로 가능하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다양한 현대 예술 분야와의 협업을 추진해 참신한 형태로 우리 무형유산의 전통을 계승해나갈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