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오는 14~26일까지 찾아가는‘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장애인이 일상 가까이 문화예술교육을 접하며 자아의식의 발달, 예술적 감수성 향상 등 삶에 의미 있는 경험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도내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운영 역량을 지니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으로, 3개소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3개소는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와 다르게 장애인 시설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전환, 장애인의 문화예술교육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www.jbct.or.kr)이나 교육문화팀(063-230-74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