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6월 야간개장 문화공연으로 어린이 대상의 마당극 ‘도깨비가 준 선물’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옛 이야기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주는 교훈을 선사할 예정으로, 오는 15일 오후 3시 박물관 강당에서 시작된다. 

특히 속담잔치마당, 이야기마당, 전통 연희 마당 등 색다른 장면들이 짧은 마당식 구성으로 이뤄져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배움과 울림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속담잔치마당에서는 관객들이 ‘속담을 찾아서’라는 주제를 통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속담문제를 푸는 등 참여도 가능하다. 

예약은 5일부터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삶의 지혜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