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인후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명숙)는 4일 인후동 한신휴플러스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7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의 영양 찰밥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인후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찰밥과 밑반찬 등을 차려드리며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조명숙 인후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워지는 날씨에 영양 가득한 찰밥을 드시면서 무더위도 날리고, 다가오는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하여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춘배 인후1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계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의 수고와 열정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후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소외계층 밑반찬 지원, 관내 취약지역 청소 및 꽃화단 가꾸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