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센터장 유은경)는 올해 세 차례에 걸쳐 '2024년 전북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먼저, 28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문희영 연구원의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우수사례 공유’를 주제로 1차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6월 5일에는 강원성별영향평가센터 박해숙 센터장의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 컨설팅 실무’, 일하는여성아카데미 최혜영 연구원의 ‘노동분야 젠더 이해 및 성별영향평가 적용 사례’를 주제로 각각 2~3차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14개 시군, 그리고 교육청의 주요 정책에 대해 성별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합리적인 정책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유은경 센터장은 “도정의 성주류화 확산을 위해 컨설턴트의 역량 증진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지자체별 성별영향평가 제도 이해와 정책개선에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전북도 및 14개 시군 컨설턴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