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오는 10월까지 구석구석 문화배달 '예술, 골골솟솟'을 총 66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술, 골골솟솟’은  도내 지역 한 군데도 빼놓지 않고 곳곳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증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27일 전당에 따르면 도내 문화환경취약지역 10개 시군(정읍, 김제, 남원, 무주, 진안, 장수, 고창, 순창, 임실, 부안)에서 매월 문화가 있는 날(해당 주간 포함)에 진행된다.

이경윤 대표이사는“이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지역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향유하길 바란다”며 “지역 내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2월 공모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자치도, 10개 시?군이 주최하며, 지역문화진흥원과 재단, 그리고 도내 지역별 기초 수행기관이 함께 주관해 사업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문화팀(063-230-7461)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