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원장 전정희)은 23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전북지역 일자리담당자 네트워크 형성 HR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HR협의회는 2015년부터 추진,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간 고용동향파악, 기업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HR협의회 참여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 여성가족과,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 우석대학교 진로취업지원센터(Link3.0사업단),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사)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전북중장년내일센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등 11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했다. 

여성·중장년·노인·대학생 등 대상별 구인·구직 매칭 우수사례와  일자리기관 간 협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도내 일자리 창출 시너지를 위한 취업박람회 공동주관, 도내 기업정보 및 수요조사 데이터 기반 협업사업 등을 개발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I와 함께하는 직업상담의 미래’특강과 함께 참여자들의 활력 넘치는 일상을 위해‘건강한 발걸음:네발 걷기 노르딕워킹’을 진행했다.

전정희 원장은 “이번 HR협의회는 일자리 업무 담당자들의 건강은 물론 전문성 향상, 소통 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은 듯하다"며 "이번 협의체를 계기로 지역 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