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2024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도내 농어촌 및 문화소외지역의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4 찾아가는 박물관’에서는 해당 학교를 방문한 학예연구사가 직접 들려주는 우리 지역 역사 이야기를 통해 토기복원으로 진행되는 고고학 체험 및 인장·민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박현수 학예실장은 “많은 학생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박물관에 다가갈 수 있게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전북도가 가진 특색과 의미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고 운영 취지를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대 박물관(063-220-215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