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후반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장 선거는 오는 6월 27일 도의회 전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견발표를 듣고 전 의원이 선거에 임하여 위원장이 결정된다.  

12대 전반기의 환경복지위원회는 후반기에는 농업복지환경위원회로 개칭하여 농생명축산품국, 농업기술원, 환경녹지국, 보건환경연구원, 복지여성보건국과 농식품인력개발원, 동물위생사업소, 축산연구소, 산림환경연구소, 어린이창의체험관, 도립여성중고등학교,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여성가족재단, 사회서비스원,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장애인복지관을 관장하는 위원회 형태로 운영된다.

12대 후반기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후보는 강동화 의원과 임승식 의원(가나다 순)이 자천 타천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강동화 의원은 전주시의회 의원에 9대 10대 11대 3회에 걸쳐 연속으로 당선되어 11대 전반기에는 전주시의회 부의장을, 후반기에는 의장으로 선출되어 전주시의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9대 때 처음으로 시의원에 도전할 때는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될 정도로 주위에 자신을 지지하는 지인이 많고, 11대 때는 시의장 까지 역임할 정도로 의원들 간에 친화력이 대단하다. 

12대 전북도의원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되어 전반기에 환경복지위원으로 활동하다가 위원장 도전에 나섰다.

영원한 태권도맨으로 고등학교와 대학교 대학원까지 체육학을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전라북도 태권도협회 전무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하였고, 전라북도 체육회 이사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시의원으로 전북 시군의회의장단 회장과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단 부회장을 할 정도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강 의원은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이 된다면 위원회가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잘 챙겨서 소속 의원들과 소통과 화합하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견을 밝혔다.

임승식 의원은 정읍1 선거구가 지역구로 현재 환경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헌신적으로 당에 기여하고 있으며, 의정 활동에 있어서도 운영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등에 가입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어 신뢰와 지지를 보내는 의원이 많다.

정읍 지역구 관리에 열과 성을 다하여 주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자세로 임하는 등 매사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이어서 도전과 열정의 화신이다.

위원장이 된다면 농도인 전북 농민을 위하고 지구 온난화 현상과 코로나 이후 전쟁 등의 여파로 인한 경제 위기로 인해 환경과 복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이때 의원들과 화합하여 도민을 위하는 일을 최우선에 두고 소신 있는 자세로 위원회를 잘 이끌고자 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도민들은 “농업복지환경위원회가 농도인 전북에서 그 어느 위원회보다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당찬 포부를 가지고 경륜이 탁월한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돼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