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오는 5일 박물관 일원에서 ‘2024년 국립전주박물관 어린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물관정원 그리기마당, 체험놀이마당, 공연마당, 영화상영으로 나눠 펼쳐진다. 체험놀이마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달고나 체험이 진행되고,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 도예체험 선착순 100명 분청목걸이 만들기 체험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북아트 홀로그램 만들기, 박물관정원 그리기마당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연마당에서는 오전 10시 어린이를 위한 국악공연, 오전 11시에는 ‘5월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연계 공연인 전주대학교 싸울아비공연단의 태권도 시범공연 ‘해설이 있는 K-태권도의 탄생과 진화’가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매직 버블쇼가 진행되며, 오후 3시에는 유쾌 발랄 거리음악극 ‘달당’의 가족뮤지컬이 준비되어 있어 국립전주박물관 어린이날 축제가 푸짐한 체험과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전 11시에는 영화‘뽀로로’, 오후 2시에는 영화 ‘샤크스쿨’을 상영한다.  

이번 어린이 축제의 모든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친근한 박물관의 이미지와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에 충실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