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김홍훈)는 설 명절 대비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3일간) 장수읍 읍내를 중심으로 ‘장수읍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합동 범죄예방 순찰은 장수파출소(소장 김성우)와 장수읍 자율방범대 20명이 참석하여 관내 현금다액취급업소, 편의점 등 범죄취약지점을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활동 및 범죄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장수공용터미널·전통시장 등 다중운집장소를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불안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강·절도 및 전화 금융사기예방법 등을 홍보했다.

 김영국 장수읍자율방범대장은“이번 설 명절 합동순찰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장수를 만들기 위해 합동순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훈 경찰서장은 “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율방범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민경 협력 치안활동으로 평온한 설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