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지원과 문화복지에 포용력을 넓혀주십시오.”

전북문화관광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문화예술 창작과 문화예술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되 청년예술인의 다양한 활동을 격려하고, 장애와 비장애가 협력할 수 있도록 우리 재단이 현장의 매개가 돼 다양한 커뮤니티와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들의 요구를 중심으로 만족도를 분석해 최적의 사업을 기획해야 한다"면서 "글로벌 관광시장이 활력을 찾는 지금 이 시기에‘치유’콘텐츠 개발을 확대하고,‘역사’콘텐츠를 개발·보완해 14개 시군 구석구석에 사람이 모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경윤 대표이사는 "2024년은 전북특별자치도로 출범하는 해"라면서 "재단은 특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책임의 무게를 더하고 문화관광의 기회를 넓혀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우리의 사명에 충실하며, 모두가 혼연일체로 달려준다면 재단은 지금이 도약의 최적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