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2023년 문화누리카드 사용 기한에 따른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했다.

28일 재단에 따르면 12월 31일이 지나면 남은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국고로 반환된다며, 현재 도내에서 발행된 문화누리카드의 미사용 금액이 총 18억원이라고 밝혔다.

지원금은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전북문화누리’ 블로그(blog.naver.com/jbct0419)나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또는 인스타그램(@jb_munhwa_nuri)을 통해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문화누리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외부 활동이 힘든 이용자를 고려해 전북문화누리 상품안내책자를 보면서 원하는 상품을 전화로 주문해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전화 결제도 가능하다. 전북문화누리 상품안내 책자는 전북문화누리 네이버 블로그 게시물(blog.naver.com/jbct0419)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문화누리카드 11만원 전액 미사용자는 내년 자동 충전 대상자에서 제외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며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 다양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쇼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과 소득별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에서 사용 가능한 1인당 연간 11만원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교육문화팀(063-230-7451~5)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