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원장 전정희)는 2023년도 새일센터 사업운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전국 여성새일센터의 운영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전년도 사업결과를 취·창업지원(취·창업실적, 고용안정성), 서비스제공(구인·구직 발굴 및 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사후관리), 센터 운영(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 고객만족도, 종사자 관리), 가점(센터특화사업운영) 등 4개 부분으로 나눠 A~D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전국 159개 중 140개 새일 센터를 평가해 상위 10% 센터를 A등급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에 전북새일센터는 2022년도에 도내 경력단절여성 및 취업희망 여성 1,443명에게 취업의 꿈을 실현하도록 해줬고, 새일여성인턴 72명(결혼이민여성 4명 포함)과 2개 기업에 기업환경개선자금 지원했다. 또 52개 여성친화일촌기업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경력단절여성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5개 직업훈련교육과정을 운영해 취업률 93%를 달성하는 등 여성들의 취업 욕구를 유발하고 취업에 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에 충실했다. 

이 외에도 2022년도에 신규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경력단절예방 사업을 통해 취업과 교육훈련 뿐만 아니라 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한 심리노무 고충상담, 재직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또 찾아가는 기업특강, 워크숍지원 등 여성근로자의 입장과 기업의 입장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쳤다.  

전정희 원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연계 뿐만 아니라 기존 재직여성 고용유지율 증대를 위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향후 찾아가는 기업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해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찾아가는 기업특강, 기업인사담당자 교류회 등을 개최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전북새일센터(063-254-3610)에 문의하면 맞춤형 직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인턴연계 등 취업연계서비스와 사후관리를 안내받을 수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