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강 교실은 ▲기초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건강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소근육 프로그램(천연 비누 만들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등으로 이루어졌다.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 교실은 올해 7개 경로당에서 진행했으며, 꾸준히 다양한 경로당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건강 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89, 여)은“병원에 가기 힘든데 직접 경로당에 와서 혈압을 잴 수 있어서 좋았다”며“비누 만들면서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니 치매도 안 걸릴 거 같다”고 전했다.

홍성만 임실읍장은 “경로당 건강 교실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