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동충동에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25㎡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체력단련실, 건강상담실, 통합관리실, 어린이체험관 등을 제공하게 되며,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당선작은 지역민의 문화와 나눔이 있는 휴게 공간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사방으로 막힌 조망을 보완하기 위해 매스를 들어 올려 개방성을 확보하고 건축물 내외부에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가 역동적으로 흐르는 유기적인 공간을 구성했으며, 지역민을 위한 건강공간, 문화공간, 열린 공간을 담았다.

또한 자연을 유입하는 햇살쉼터, 건강마당, 작은 텃밭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다가와 남녀노소 구분 없이 휴식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도심 속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치유환경을 잘 보여줬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으로 주민밀착형 건강관리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