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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가을철 산불 비상대책 운영체제 본격 돌입 |
|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
| 기사입력 2023-10-31 오후 10:58:00 | 최종수정 2023-10-31 2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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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본청 및 읍면동은 산불방지를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평일, 주말 근무조를 편성, 124명의 산불전문진화대 및 감시원이 산불 예방활동에 들어간다.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미리 선발된 본청 진화대 31명은 16일부터 조기 사역하고 대비하고 있으며, 지난 17~18일 안전보건교육, 산불전문 교육을 시했으며, 20일부터는 산불진화헬기를 준비하고 헬기 및 계류장을 정비해 신속한 진화를 위한 진화장비, 진화차 등을 점검, 비상태세를 갖췄다.
또한, 24시간 무인감시카메라를 통해 산불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모의훈련도 실시할 계획을 사전 준비 중에 닜으며, 중·대형 산불 발생 시 남원시, 소방서, 서부지방산림청, 군부대, 의용소방대 등 민관군이 합동으로 진화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에서도 산불대책운영본부를 자체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72명과 산상감시원 19명 등 총 91명 채용해 11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경로당 IPTV, 일반채널을 통한 공익영상 송출, 주요 도로변 및 읍면동에 산불방지 현수막 등을 설치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관내 주요 산과 등산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입산통제 및 등산로를 폐쇄하고, 특별한 사유(예외규정 해당)로 입산하고자 하는 자는 입산 허가를 받아야 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산불로부터 안전한 산림 남원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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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전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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