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 ‘서동요’를 소재로 한 판소리댄스컬 ‘몽연-서동의 꽃’을 오는 28일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몽연-서동의 꽃’은 재단이 2013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네 번째 레퍼토리 브랜드 공연으로, 삼국시대 백제 서동(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한국무용과 현대 무대 기술을 융합한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서동요의 고향 익산에서 ‘몽연-서동의 꽃’ 공연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익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의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 예술의전당(063-859-3254)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몽연-서동의 꽃’은 이번 공연 외에도 전북예술회관에서 11월 25일까지 수~토요일 상설로 진행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