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일 다가오는 진안홍삼축제와 추석명절을 맞이해 진안읍 시가지 일원과 진안천 일대에서 군 환경과와 진안읍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제 정화활동은 오는 22일 열리는 홍삼축제를 참석하기 위해 진안군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비롯해 다음주로 다가온 추석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 진안 이미지와 함께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주요 시가지, 하천변, 취약지 곳곳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해 하천변 방치쓰레기와 시가지 쓰레기 약 1톤가량을 수거했다.

진안군은 오는 9월 27일까지 11개 읍·면에서도 자체적으로 추석맞이 대청소 계획을 수립하고 마을주민, 기관단체 회원들과 함께 마을 길목, 하천변 등 대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환경정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홍삼축제와 명절을 맞이해 진안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귀성객들에게 청결한 진안군 이미지로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을 선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