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11~22일까지 전북예술회관 3층 산마루 전시실에서 이은하 작가의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개인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최초전시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내 최근 5년 이내 개인전 이력이 없는 경력 단절 시각 분야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각분야 전문예술인에게 창작활동 동기 부여 및 예술활동증명 등록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작가에 따르면 우리 민족의 민화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익살스러움과 자유분방한 표현, 일생생활에서의 활용 가능성 때문에 민화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 세월동안 난 그림이 아닌 인생을 배웠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이은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민화가 더 많이 알려지고 옛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더해져 활용도 높은 민화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에 대한 문의는 전북예술인복지센터(063-230-7430, 7431~7433)로 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