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오는 20일까지 임실필봉농악 교사연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르떼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s://url.kr/lzjadv)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문화예술기획자와 현직 교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3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역협력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단은 임실 필봉문화촌과 함께 2년 연속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작년에 처음 진행한 이 사업은 농악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현직 교원들이 농악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함으로서 학교문화예술교육에 전통예술을 접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올해도 △농악 지식·실기 체험 △판굿 가락 배우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비롯해 필봉문화촌의 마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연수대상은 초?중등교사 25명이며, 숙박형 연수프로그램으로 28~30일까지 2박 3일간 임실 필봉문화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063-230-7467)와 필봉문화촌(063-643-1902)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