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전정희)는 11일 김관영 도지사가 도내 여성리더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06년부터 매월 첫 번째 화요일에 진행된 전북여성和曜간담회는 정치, 경제, 교육, 언론, 여성계, 문화예술 등 분야별 여성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하는 전국유일의 정기적 여성리더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김관영 도지사는“우리 전북이 새롭고 특별하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참석한 여성 오피니언 리더들이 각 분야에서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변화해야 한다”며  “성별이 아닌 실력으로 인재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특별한 전북을 만드는 원천 ”이라고 말했다.

이어“새 시대를 바라는 도민의 믿음이 내년 1월 18일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실현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입법 추진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새만금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통해 성공스토리로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내 여성계의 숙원사업인 전북여성가족재단 출범이 코앞으로 다가 왔다”며 “여성의 역량 계발과 가족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거듭나는데 여성 리더들이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