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단장 박신애)은 지난 20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전라북도 지역아동센터 운영성과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대 최원규 교수(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원대 장영은 교수(사회복지학부)가 ‘전라북도 지역아동센터 운영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발제를 통해 장 교수는 전라북도 지역아동센터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지원과 종사자들의 전문성 확보와 처우 개선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북형 아동 돌봄체계 구축 및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기능의 필요성도 밝혔다.

이어 김정 전북도 복지여성국 과장과 박경수 전북도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박용근 도의원, 이주연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채현주 전북 1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토론을 통해 전라북도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성과와 과제를 논의했다.

박신애 단장은 “이 토론회가 전라북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호봉제 도입과 더불어 다가오는 지역역아동센터 20주년을 되돌아보며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아동센터가 아동 돌봄서비스 중심 기관으로 위상을 드높여 아동 모두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