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에서는 상반기 업무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고 2022 회계연도 남원시 결산·예비비지출·기금 결산 승인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남원시 교육지원 조례안 ▲남원시 사회복지사 등 복지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 등 일반안건 41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1차 본회의에서는 이상저온에 따른 과수 농가 피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개화기 이상저온에 따른 냉해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지리산권 의료취약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확충과 공공의료 기틀 마련을 위한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재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전평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남원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보다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유연하고  포용력 있는 사고방식으로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