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어린이날 및 가족의 달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연휴 기간에 대형 화재 예방 및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5월 중 전라북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945건, 재산 피해 60억 원으로 많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원인으로는 ▲부주의 533건 ▲전기 182건 ▲기계 92건 ▲기타 138건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비율이 가장 높다.

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죽놀이, 불장난 등 하지말것 △화재 발생 대비 가정용 소화기 비치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장소의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야외 행사장 등 사전 안전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행 시 라이터, 성냥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취사는 허용된 구역에서만 실시 △산림 또는 인접 지역에서 흡연 금지 △산림인접지역에서 소각 시 해당 관서에서 사전 허가 받기 등 산불 예방 수칙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