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봄철 화재 예방으로 대형화재 저감을 위한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홍보에 한창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배전반과 분전반, 콘센트 등 소공간 화재 시 일정온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하는 간이형 소화용구로 화재예방 강화를 위해 2020년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1’에 추가됐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배치형 · 금속형 · 튜브형 · 로프형이 있으며, 화재 위험성이 높은 좁은 공간(체적 0.36m³ 미만) 배전반 · 분전반 안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화재 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다.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소공간용 소화용구를 많이 사용해 전기  화재를 예방하고 소중한 인명 ·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