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동장 김윤자, 민간위원장 서덕교)는 지역사회 맞춤형복지 실천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통동의 특화사업은 △도통동 사랑 나눔 1인 1계좌 갖기 △사랑 듬뿍 찬찬찬(饌贊撰) △긴급 지원사업 등이 주요 사업이다.

사랑나눔 1인 1계좌 갖기는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민관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기기부자 120명을 발굴해 매월115만원의 후원금을 지정 기탁해 도통동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사랑 듬뿍 찬찬찬(饌贊撰)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정기탁금을 편성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1천만원을 편성해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소외계층 17가구를 선정, 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2회 가정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밑반찬 나눔을 하고 있다.

긴급지원 사업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이 생긴 주민들이 생계비(50만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초 갑자기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취약계층 2가구를 발굴해 긴급 지원했었다.

한편 김윤자 도통동장은 “민간과 공공이 소통·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온정 넘치고, 든든한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