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행사를 대내외에 알릴 시민기자단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13일 4층 세미나실에서 SNS시민기자단 '전통아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임명장 및 기자단증 수여식, SNS시민기자단 활동 사업 소개, 한국전통문화전당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SNS시민기자단은 드론 프리랜서를 비롯, 파워블로거, 인플루언서, 사진작가, 대학생 등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시민기자단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개인 SNS 채널을 활용해 전당과 관련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업로드 하거나, 전당이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 후 후기를 작성하는 등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전당은 SNS시민기자단의 활동에 따라 매월 소정의 수당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도영 원장은 “SNS시민기자단 활동을 통해 한국전통문화전당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 그리고 전통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