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전북관광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전북만의 매력이 담긴 영상을 제작 가능하고 아이디어가 넘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7개 팀을 뽑아 영상 1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콘텐츠 기획, 저작권 등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 워크숍과, 연말 우수콘텐츠 선정을 통해 총 3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내국인 5팀, 외국인 2팀을 모집하며, 전북관광을 주제로 제시된 핵심 및 자유과제(총 3개) 영상 제작이 가능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콘텐츠 주제는 핵심주제와 자유주제로 나뉘며, ‘핵심주제’는 지역축제와 연계한 전북 테마 여행, 재단과 관련된 전북 문화·관광 콘텐츠로 제시된다. ‘자유주제’는 전라북도 친환경 ESG, 워케이션, 치유관광 등 전라북도 관광콘텐츠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영상자료로 진행되며, 콘텐츠 계획의 구체성, 전문성 및 완성도, 창의성 및 전달력, 사업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오는 26일까지 웹하드(https://only.webhard.co.kr)로 제출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