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원회는 오는 18~25일까지 전주영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로 4기 수강생을 모집하는 전주영화학교는 지역의 영화연출을 희망하는 영화인을 대상으로 영화연출과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기획?개발 멘토링을 통한 시나리오 완성, 주제별 특강 등 영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운영된다. 

지원조건은 공고일 기준 만 18~39세 이하의 전라북도 거주자 및 현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인, 전북 소재의 영화?영상 관련 학과 졸업 예정자로, 선정된 수강생은 5월 중순부터 약 5개월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강사진은 작년에 이어 '세자매'의 연출, 촬영, 미술, 편집 파트와 '윤희에게'의 제작, 편집 파트가 맡았다. 

또한 수강생들이 교육기간 내 교육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월 100만원의 교육지원금 지급 및 시나리오 기획개발 멘토링 이후 완성한 장편 시나리오 심사를 통해 수강생 중 3인에 각 700만원의 기획개발비도 지원한다. 

한편 접수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전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jjfc.or.kr)에서 지원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기획홍보팀 이메일(jjfcp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