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경제·사회적 이유로 학령기 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문해교육을 공모한 결과,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3개소(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가 선정되어 3,100만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남원시는 성인문해교육을 위해 교육부 공모사업 외에도 읍면동 찾아가는 한글학당 프로그램에 5천4백만원을 지원해 9개 읍면동 230명의 학습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남원시느 2010년부터 교육부 공모사업 등에 매년 선정되어 성인문해교육 인 초등, 중학 과정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원평생학습관 분관(063-620-897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양근 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행복한 일상을 돕는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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