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가공업식품 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늘푸른(대표 김정학)은 지난 7일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에서 본격적인 가동을 위해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 관내 주요 인사 및 관내 기업 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늘푸른은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에 본사를 두고 제1공장에 이어 제2공장을 50여억원을 투자해 2021년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 2022년 말 제2공장을 설립했다.

사업 초기 온라인 판매를 집중하여 구운계란을 판매해왔으며, 2018년 주거래업체 쿠팡의 로켓배송이 활성화되면서 그 판매량이 급증하여 현실적으로 증가된 판매량을 생산 측면에서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통해 현재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생산 장비들을 도입하여 고품질의 소비자 니즈에 맞는 구운계란을 생산하고자 본 투자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준공된 늘푸른 제2공장은 다년간의 노하우로 다이어트 식품 및 간식인 구운계란을 전문적으로 고도화하여 생산하는 업체로서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주식회사 늘푸른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반 상생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업하기 좋은 여건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