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는 지난 4일 남원시 이백면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2023년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 및 가족한마당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화재현장 및 재난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노고에 대한 격려와 위로를 위한 자리로, 소방기술경연분야(방화복 착용 릴레이 등)와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남원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 내빈이 참석, 남원시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모범의용소방대원 27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의용소방대는 남원시에 사랑의 쌀(100만원 상당)을 기부해 봉사정신을 실천했다.

공은태, 이미숙 남원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남원의용소방대는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재난현장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 달려가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