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이석현)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전 직원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밀도 높은 교육을 실시하였다. 

경찰은 2018년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복지부)에 경찰관, 소방관 등을 트라우마 위험 등으로 자살률이 높은 특수직 공무원으로 지정(2016~2020년 全공무원 대비 자살률 2배 이상)되었다. 

이날 교육은 동료생명지킴이 강사로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김선홍을 초청하여 평소 직원들의 마음 건강 관리 방법 및 자살 예방 교육 등 심도있는 강의로 직장 내에서 간과해선 안 될 사항, 요청사항 등을 주문했다. 

이석현 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들이 자기 자신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동료들이 서로 배려와 존중으로 근무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