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정상기)은 4월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2023 박물관대학'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재 그 이면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문화재 취재현장을 누비면서 문화계에 명망을 쌓아온 전현직 기자들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문화재에 대한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지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역사전문기자로 김태식 연합뉴스 K컬처기획단장, 김상운 동아일보 경제부 차장, 이광표 서원대학교 교수(전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 박종인 조선일보 편집국 선임기자, 도재기 경향신문 문화부 선임기자(전 논설위원), 노형석 한겨례신문 문화재미술 전문기자, 이기환 히스토리텔러(전 경향신문 대기자) 등이다.

한편 수강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문화재라는 전문분야에 기자들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현장 취재를 통해 얻은 정보들을 심도 깊게 전달해 문화재에 대한 깊은 이해와 흥미를 갖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