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는 2023년 3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와 4월 전망을 발표했다.

2023년 3월 전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는 73로 전월(56)대비 17p 상승했으며, 4월 업황전망 BSI 75로 전월(64)대비 11p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 3월 실적(70)은 7p 상승, 4월 전망(69)은 3p 상승세를 보였다.          

3월 중 매출 BSI 실적은 79로 전월대비 12p 상승, 4월 전망(83)도 전월대비 9p가 올랐으며, 채산성 BSI 실적은 74로 전월대비 6p 상승, 4월 전망(74)도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이어 자금사정 BSI 실적은 75로 전월대비 5p 상승, 4월 전망(76)도 전월대비 6p 올랐다.

3월 중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22.9%), 내수부진(18.1%) 등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월과 비교시 수출 부진(7.5%→7.7%), 자금 부족(5.4%→7.4%) 등의 응답 비중은 상승했지만, 원자재가격 상승(23.1%→22.9%), 내수 부진(19.4%→18.1%) 등의 응답 비중은 하락세로 확인됐다.

2023년 3월 전북지역 비제조업 업황 BSI는 63으로 전월(62)대비 1p 상승했으나, 4월 업황전망 BSI는 63으로 전월(68)대비 5p 하락을 보이고 있다.

전국 3월 실적(74)은 1p 상승, 4월 전망(75)은 1p 상승이다.

3월 중 매출 BSI 실적은 77로 전월대비 2p 올랐으나, 4월 전망(75)은 전월대비 5p 하락했다. 채산성 BSI 실적은 68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나, 4월 전망(70)은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자금사정 BSI 실적은 67로 전월보다 2p 상승하였으며, 4월 전망(67)은 전월과 동일하다.

3월 중 전북지역 비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 부진(16.3%),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15.9%), 불확실한 경제상황(13.1%)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