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산장학회(이사장 성하익)는 지난 25일 전주온고을중 2학년 유하선 외 14명, 군산고 1학년 박세훈. 전라고 김준성 외 23명 등 총 29개교 40명에게 상반기 장학금으로 2,45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23년은 창립 16주년으로 장학생 176명을 배출, 대학생 회원에게는 연수비 100만원 등 총 61명에게 제공했다.   

한편 이복산장학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 1월 14~15일 1박2일 동안 임실 청소년 수련원에서 71명의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2023년도 대학 진학 상황을 살펴보면 전북대학교 나현서, 원광대학교 도희진, 이대근, 성규관대학교 박상민, 서울시립대학교 유화령, 우석대학교 주은혜, 부산대학교 백승준, 최은호, 건국대학교 김대환, 전주교육대학교 김소희 등이 있다. 

이복산장학회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모범적인 생활로 전라북도의 백년대계를 위한 지역 인재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