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면장 김정곤)은 27일 새봄을 맞아 농업경연인회(회장 이재선) 회원과 면 직원 약 40여 명이 모여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벚꽃길로 유명한 백구정에서 유강리까지의 도로변과 제방, 버스 승강장 등을 중심으로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회원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서 추진했다.

김정곤 백구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 행사에 참석해주신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백구면이 우리 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만큼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구면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지난 17일에는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소재지 주변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사회단체들과 협력하여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