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동석)은 지난 22일, 23일 정읍시 소재 1번 국도 및 내장산 부근 도로에서 교통단속 및 음주단속을 실시했으며, 단속 계획 또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최근 나들이 차량 등으로 차량 소통이 증가함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대책 실시의 일환이다.

정읍시 천변도로를 따라 3월 31일부터 4월4일까지 진행되는 벚꽃축제 행락지와 주변 교차로, 국도 진?출입로 등을 중심으로 단속 및 교통안전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며, 순찰차 2대 교통경찰 6명 등을 현장배치, 장소를 옮기며 진행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 방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관리계는 이와 같은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뿐만 아니라, 숙취운전, 각종 법규위반 행위 등을 집중 단속 및 강화하여 봄철 교통안전을 지켜내겠다는 계획이다.

황동석 경찰서장은 “꽃피는 봄, 교통안전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관내를 만들겠다”며 “사소한 교통법규 위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모두가 함께 도로교통 법규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