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 이용 제빵기능사 실습 교육과정은 2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23명을 대상으로 궁전요리제빵 직업학교 김성신 대표를 초빙하여 농업기술센터 제과제빵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을 이용한 제빵 제조 기술을 습득하고, 지역농산물과의 조화를 이룬 다양한 제빵 제조 능력 향상으로 창업을 유도하여 소득 창출 방안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우리 쌀 이용 제빵기능사 실습 교육과정은 교육생의 100%가 필기시험에 합격하였고 실기시험에도 합격하기 위해 교육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박미진 교육생은 “밀가루가 아닌 우리 쌀을 이용하여 건강한 베이킹을 배울수 있어서 좋았고, 열심히 노력해서 꼭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고 교육이 끝나더라도 교육생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우리 쌀을 이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으로 우리 쌀과 지역농산물을 연계한 김제시만의 특색있는 퓨전 쌀빵 제품이 개발되어 우리 쌀 소비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