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전북종무원 마이산탑사(붓다봉사단)는 지난 7~12일 해외복지 나눔을 실천했다. 

전북종무원장이면서 태고종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 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진성 스님은 올해의 해외복지나눔 슬로건으로 태양광 정수시설에서는 "부처님의 감로수를 어린이들에게 나눔으로써 사랑과 용서로 행복을 전하는 부처님의 자비가 이곳에 흐른다."와 "자전거 슬로우건으로 팔정도로시원하게 달리며 아름다운 세상을 보자."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삼고 해외복지나눔을 실천해 옮겼다. 

이번 해외나눔은 마이산탑사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법인, 단체가 동참하고 지원했다. 

전북종무원 마이산탑사가 주관하고, 한국불교태고종 전북교구 종무원이 주최했고, (주)복성산업개발 자비심 박금태 회장, (사)전주의 한지 장엄, 마이산탑사 붓다봉사단 이재현 단장, 붓다복지센터 정해자 센터장, 전주교도소 교정복지 지원단장 박성균, 소년원 소년보호 어머니회 김도은 위원장, (사)전북문화관광연구소 남상준 소장, (사)유네스코전주음식창의도시시민네트워크 김동우(김판쇠우족탕) 회장, (유)호남유통 동우농장 황동현 회장(소년원소년보호 위원회 명예회장), 탑밴드 음악봉사단 천순희 단장, 태고종 전북청년회 정원 이계향 회장 등 42명이 후원하고 동참했다. 

해외 활동 첫날에는 개단사 방문 봉사 동참자를 위한 성전에 축원으로 사찰간 교류를 시작했다. 

왕궁사찰 개단산 회주 큰스님과 주지스님, 사부대중이 환영을 받으며 25대 총무원장 도산 큰스님의 축원으로 모두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동참자 한명한명에게 축원하며 첫 사찰 방문의 문을 열었고 전북 불교계와 닥락성 불교계가 문화교류를 왕성하게 이어지길 논의하였고 양 사찰간 고향의 특산품을 교환하며 차담을 이어갔다. 

두번째는 보온맛투옷 보명사 치밍스님의 오찬 초대로 방문단을 열렬히 환영했다, 두번째 상축에는 교구장 진성스님의 축원이 보명사 성전과 대중에게 발원하였다, 이후 보명사 치밍 주지스님과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스님의 종교문화 교류에서 양국의 사찰이 종교 문화를 활성화 하고 지역간 발전과 상호 우호 교류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자고 논의했다. 

세번째 방문지인 푸억빈사 사찰은 정말 작은 사찰이다. 그러나 이사찰을 운영하는 푸억빈사 주지 밍지 비구니 스님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대야의 라마승 처럼 큰 스승의 화신이였다. 두번째 상축은 태고종 중앙종회 수석부의장 법륜 큰스님께서 음성공양으로 축원을 올렸다. 

푸억빈사 주지스님이 선정한 먼거리 통학 학생을 선발해 자전거 30대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주지스님은 푸억빈사에서 학생을 선발해 자전거를 선물한 기증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응우엔바응옥 초등학교에 태양광 정수시설과 자전거 학용품 선생님 선물 등을 전했다. 

또한 전북 사찰과 닥락성 사찰간의 종교 문화교류와 삐우짱사 고아원 방문을 통해 전북과 베트남 닥락성의 우호교류에 가교 역활을 톡톡히 해 나갔다. 

태고종 전북교구 마이산탑사(주지 진성스님)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베트남 우호증진협의회(이사장 회일스님)의 주관으로 진행 된 해외 나눔 활동에 주식회사 복성산업개발(회장 박금태), 전주 붓다복지센터(센터장 정해자), (사)KCIA한문화국제협의회(이사장 김관수), (사)전북문화관광연구소(소장 남상준), (사)유네스코전주음식창의도시시민네트워크(회장 김동우), 소년보호위원회(명예회장 황동현) 등이 후원해 이루어졌다. 

태양광 정수시설과 자전거, 학용품, 선물, 고아원 위문품 등 약 4,000여만원 등을 후원했다. 후원품에는 전주 합죽선 부체, 진안의 수삼·홍삼·인삼차 등을 전북에서 준비해 닥락성 관료·교사·사찰·고아원 등에 선물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