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2023년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이하 전북예술로) 운영기관 공모에 선정, 국비 약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예술로’는 예술인들이 도내 기업·기관(마을)의 이슈를 예술적으로 해결해 가는 과정을 경험하고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예술가들은 협업활동에 따라 월 120~14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이 사업에 도내 10개 기관과 시각?공연분야 예술인 5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재단은‘전북예술로’에 참여할 도내 기업·기관(마을)의 모집을 시작했다.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재한 도내 기업·기관(마을)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기관(마을)은 예술가 그룹과 더불어 기업의 이슈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공고 및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이메일(jartroad23@gmail.com)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창작지원팀(063-230-7445)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