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는 14일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따라 앞으로 전주시 다문화가족에 따른 소방안전관리 강화와 지원체계 구축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업무협약식에는 심종선 전주완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노정엽 전주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참여했다.

협약에 관련해 소방서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주택안전 위한 소방시설 지원, 소방안전 컨설팅 지원, 다문화가족 소방안전 체험, 소방안전캠프 운영' 등 다문화가족에 대한 안전도모, 소방안전지원에 적극 앞장선다.

전주시다문화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과 결혼 이민자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가족생활이 지속되도록 다양한 교육과 생활안전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협약을 통해 전주시 다문화가족 등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안전의식이 함양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