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도민들에게 전문 음악인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편안한 안정의 소리를 안겨주고 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JB문화공간(전북은행 한옥마을지점 2층)을 통해 클래식 렉처(Lecture) 콘서트 ‘러브 인 뮤직(Love in Music)’을 도민들에게 오는 12월 7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러브 인 뮤직'은 JB금융그룹 전북은행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전주시립 교향악단 성기선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의 해설과 다양한 클래식 기반의 실내악 연주로 구성됐다. 

지난 9일 바이올리니스트 박찬호 전주시립 교향악단 악장과 피아니스트 이주용 전주대교수가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 사랑의 슬픔’을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2악장’, 피아졸라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탱고’ 등의 음악을 선사 했다.

특히 이날 성기선 예술 감독의 재치 있는 해설이 더해져 모처럼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이루게 했다.

성 감독은 “상임 지휘자로서 첫 공연이라 큰 의미가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 주시는 특별한 청중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클래식 저변 확대를 위한 기획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다음 공연은 오는 4월 20일에 진행되며 플루티스트 이현주 군산대 교수와 피아니스트 정혜연  교수의 무대가 마련된다.

JB문화공간 회원가입 및 프로그램 신청, 이어지는 클래식 공연 날자는 홈페이지 및 JB문화공간(063-288-7797)을 통해 가능하다.

여기에 회원에게는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대관, 강연 및 공연의 우선 참여 기회 및 JB카페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