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에서 지난 10일 신충식 전주예수병원장을 위한 예배가 마련됐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이날 (사)전라북도기독교성지화사업추진협의회 이·취임식 자리에서 제3대 이사장에 취임됐기 때문이다. 

최원탁 목사(상임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김선중 예수병원 원목실장 기도, 송병희 장로(재무이사) 성경봉독, 임기수 목사(예수병원유지재단이사장) 설교로 진행됐다.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전주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에서 지난 10일 (사)전라북도기독교성지화사업추진협의회 이사장 이·취임식 예배를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 자리에서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그동안의 책임을 다해준 이임 원팔연 이사장에게 공로패 증정했다. 

곧이은 원팔연 이사장의 이임사와 김상기 목사(법인이사)의 취임기도, 신충식 이사장의 취임사, 이충일 목사(전북기독교총연합회장)의 격려사, 김복철 목사(전주시기독교연합회장)축사 순서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됐다.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전라북도기독교 성지화 사업추진협의회 이사장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 기독교계와 성도들의 숙원이었던 전주기독교 근대역사 기념관을 중심으로 기독교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확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