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오는 19일까지 SNS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주시민이거나, 재학·재직 등 전주를 연고로 활동하는 사람이면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다.

전당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기자단은 매월 개인 SNS 채널을 활용해 전당과 관련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 업로드해 전당이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 후 후기를 작성하는 등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기자단에는 위촉장과 기자증, 명찰, 조끼 등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콘텐츠 생산에 따른 비용도 지급된다. 또 역량강화 교육 지원, 전당 주최 각종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김도영 원장은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전주시민들이 직접 전통문화의 우수성와 아름다움을 알고 이를 널리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기자들이 한지·한식·한복·공예·전통놀이 등 우리만의 매력을 세계 속에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당 누리집(www.ktcc.or.kr)이나 공간진흥팀(063-281-15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