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기심, 공공위원장 김원교)는 17일 새해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00세대에 영양밥을 지원하였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고,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밤, 현미, 호두, 대추 등으로 구성한 영양밥을 정성껏 준비하였으며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겨울철 추위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건강을 살피고 새해 인사를 나누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조기심 민간위원장은 “새해에 음식 나눔을 통해 취약가정에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2023년에도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원교 검산동장은 “새해에도 검산동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